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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갑,이상식 41.5%, 이원모 39.9% 초접전…양향자·우제창 5.4% 동률

김시몬 | 기사입력 2024/04/06 [10:52]

용인갑,이상식 41.5%, 이원모 39.9% 초접전…양향자·우제창 5.4% 동률

김시몬 | 입력 : 2024/04/06 [10:52]

 

 

검사 출신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와 경찰 출신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의 출마로 이른바 '검·경 대전'으로 불리는 경기도 용인시갑 지역구의 판세는 이들 후보 간 팽팽한 2파전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개혁신당에 합류한 양향자 후보와 무소속 우제창 후보 등 민주당 전직 의원들도 가세한 형국이다.

 

CBS노컷뉴스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갑 지역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41.5%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는 2위에 머물렀지만 39.9%의 지지율을 기록,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6%p에 불과했다. 오차범위 내 초접전인 셈이다.
 
개혁신당 양향자 후보는 개혁신당 소속 현역의원으로는 단 3명뿐인 지역구 출마자로 이름을 올렸지만 5.4%를 얻는데 그쳤다. 5.4%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우제창 후보의 지지율과 같은 수치다. 우 후보는 이 지역에서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8%였다.
 
이번 총선에서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라고 답한 응답이 32.5%로 가장 많았다. 22.2%를 얻은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위, 20.3%를 얻은 조국혁신당이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양 후보의 소속정당인 개혁신당이 5.7%, 자유통일당이 4.3%, 새로운미래가 2.8%, 녹색정의당이 2.1%를 각각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 조사에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와 '잘못하는 편이다'를 합한 부정 평가가 55.6%로, '매우 잘하고 있다'와 '잘하는 편이다'를 합한 긍정 평가 40.6%보다 15.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여당 지원론을 선택한 응답자가 41.3%로 가장 많았다. 다만 '정부와 여당의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여당 견제론 또한 40.4%로 나타나 둘 사이의 격차는 0.9%p에 불과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의 견제를 위해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13.9%였으며, 4.4%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지난 1일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내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1.3%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39.7%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24일 제안한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의 파급력 대해서는 응답자의 51.3%가 투표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영향이 있다는 응답은 40.0%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100% ARS 자동응답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5%이며,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4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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