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기자]미스터트롯3' 진선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3인이 성남, 대구, 춘천, 부산, 고양, 전주, 대전을 누비는 전국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일 '미스터트롯2' 콘서트 기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미스터트롯2' 진선미 3인의 트롯 여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80회의 기나긴 투어를 하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라며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에서는 그 동안 아껴두고 보여주지 않았던 곡들과 무대들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과 떠나는 '트롯트립' 여행일정은 4월20일 성남공연, 5월11일 대구공연, 6월1일 춘천공연, 6월8일 부산공연, 6월15일 고양공연, 6월22일 전주공연, 6월29일 대전공연 등이다.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에매한다. 성남공연 3월25일(월) 14시를 시작으로 대구공연 3월25일(월) 15시, 춘천공연 16시, 부산공연 17시 오픈된다.

또 고양공연은 3월26일(화) 14시, 전주공연 15시, 대전공연 16시 오픈한다.

안성훈은 1989년 경기도 시흥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남사중학교와 운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명대학교에서 호텔관광학부를 전공하여 졸업했다.

안성훈은 2020년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본선3차에서 탈락했다. 이후 2023년 ‘미스터트롯2’에 현역부 A참가자로 출연한 안성훈은 ‘비에 젖은 터미널’ 무대로 올하트를 받으며, 완벽한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단번에 사로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지현은 기성 가수들을 위협하는 무서운 MZ 트로트가수로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 마스타 예심 무대에서 진성의 ‘못난놈’으로 무대에 올랐고, 1분 만에 올하트를 터트리면서 지난 시즌 이찬원이 세운 최단 시간 올하트 신기록을 경신했다.

1995년생인 박지현은 전라남도 목포시 출신이다. 최근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서울 상경 2년차 일상과 무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털털하고 소박한 면모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 아임비타, 셰프애찬, 콜핑 등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을 받으며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진해성의 본명은 이상성이고 1990년 부산에서 태어나 진해에서 자랐다. 동주대학교 실용음악을 전공했으며 전직 유도 선수 출신이다.

2012년 '내 사랑을 받아줘'로 데뷔했고 KBS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진해성은 지난해 10월 새 디지털 싱글 '사랑에게'를 발매했다. '사랑에게'는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가 돋보이는 발라드 연주와 부드러운 현악기 연주, 그리고 진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주는 진해성의 목소리가 더해져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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