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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 ☎109

유범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3/05 [14:20]

[대구시]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 ☎109

유범수 기자 | 입력 : 2024/03/05 [14:20]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및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일조량 증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을 비롯해 졸업, 구직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생활 속 주변인의 자살 신호를 인지하고 도움 기관으로 연계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포함 전 시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 자살예방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 및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자살 고위험 시기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땐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를 사회관계망,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현수막, 포스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기관인 푸드마켓(뱅크) 11개소를 ‘생명사랑 푸드마켓’으로 운영해 이용자 대상 정신건강 홍보물 제공,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검진, 도움 기관 안내 등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1인 가구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 200개소를 ‘우리동네 마음 쉼 편의점’으로 지정해 종사자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편의점 내 스크린 광고를 활용한 도움 기관 홍보 등 고위험군 발굴체계를 강화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자살률이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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