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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경남 경제부지사, 토양 복원 기술 창업기업 ‘코드오브네이처’ 방문 지원방안 논의

김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23/10/25 [16:37]

김병규 경남 경제부지사, 토양 복원 기술 창업기업 ‘코드오브네이처’ 방문 지원방안 논의

김미선 기자 | 입력 : 2023/10/25 [16:37]

 

 

경남도가 도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사업을 통해 지원한 창업기업 ‘코드오브네이처’가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지역 창업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0일 경남 밀양에 위치한 토양 복원 기술 전문업체인 ‘코드오브네이처’(대표 박재홍)를 방문하여 해당 기술을 활용한 지역 차원의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코드오브네이처’는 이끼포자 배양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토양 복원 기술의 10분의 1에 불과한 비용으로, 2배 빠른 복원 효과를 발생시키는 토양 복원 꾸러미(키트)를 개발하였다.

 

이 기업은 지난 2021년 회사를 설립하여 2년여 만에 산림청 ‘F-스타트업’ 대상 수상 등 민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누적 투자유치 8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아모레퍼시픽, 현대그룹과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토양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유럽 최대의 사회적 가치 투자자 중 하나인 ‘EQT 그룹’이 주관한 국제 창업경진대회 ‘임팩트 퀘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 관심은 물론 해외 토양 복원 분야 진출에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평가에서는 기업가치가 300억 원에 이른다고 인정받아 내년 상반기 중 최대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추진하는 등 고속성장을 위한 충분한 재원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리즈A : ’시장 진입 직전, 상품 출시 이전’ 단계의 기업에 대한 1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의 투자

 

이러한 기술을 앞세워 코드오브네이처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기술박람회인 ‘CES 2024’에 참가할 예정이며, ‘CES 혁신상’ 후보로도 등재되는 등 경남도 지원 보육기업으로써 지역창업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에도 ‘대학특화 청년 창업 액셀러레이팅’ 및 ‘창업도약패키지’ 등 창업기업 육성사업과 경남도 출자 펀드 지원(3억 5천만 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박재홍 대표는 “이른 나이에 창업에 도전했지만, 토양 복원 시장의 미래가치가 밝다고 예상하고 연구에 매진한 결과, 단기간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경남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하늘에서 내려준 자연이 회복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창업이란 나 혼자 걷는 길고 어두운 고행의 길이지만,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매진할 때 그만큼 더 달콤한 과실을 따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도내 창업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 12월 동부권 거점 개소를 시작으로 도내 3대 권역별 창업거점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투자기금 출자 펀드를 활용하여 도내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여 창업하기 좋은 경남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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