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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5대 은행 가계·기업대출 모두 감소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3/01/03 [08:43]

지난해 연말 5대 은행 가계·기업대출 모두 감소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3/01/03 [08:43]
▲     © 뉴스포커스

 

 

지난해 12월 국내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거래 부진과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감소세는 지난해 내내 이어졌다.

 

2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대기업대출 잔액은 105조5천174억원으로 전달 말(111조3천276억원) 대비 5조8천102억원 감소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12월 말 기준 598조2천95억원으로 한달 새 8천843억원 감소했다.

 

월말 기준으로 5대 은행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전체로 따져봐도 12월이 유일했다.

 

기업 회사채 시장 위축 등으로 직접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은행을 찾으면서 지난해 하반기 기업대출은 큰 폭 증가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정부 시장안정 조치 등으로 연말로 접어들면서 자금 사정이 개선되면서 기업대출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전년 말과 비교하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대기업 대출과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각각 23조1천81억원과 44조7천309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92조5천335억원으로 11월 말(693조346억원) 대비 5천11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달 말 대비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내내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1년 동안 16조5천194억원 준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담보대출은 한달 전 대비 2조3천782억원 증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513조1천416억원이었지만, 개인신용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은 각각 2조6천125억원과 1조776억원 줄어든 118조9천763억원과 131조9천87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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