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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5회 세계 물'의 날 행사 상주에서 개최

경북 보도부 | 기사입력 2007/03/21 [10:07]

경북도, '제15회 세계 물'의 날 행사 상주에서 개최

경북 보도부 | 입력 : 2007/03/21 [10:07]
경상북도는 『제15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3월 22일 도내 각급 기관장, 시민, 학생, 산업체 근로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상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성대히 개최한다.

이번 물의 날 행사는 지구상의 생명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될 자원인 『생명을 위한 물(WATER FOR LIFE)』을 주제로 한 영상물 상영, 사물놀이, 안무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물 사랑 선언문 낭독에 이어 ,수질보전에 공이 많은 기관과 개인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상에는 상주시가 최우수기관상을 칠곡군과 구미시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부상으로 각각 200만원과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개인 표창은 경북도청 김동성 수질보전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푸른군위21추진위원회 이옥기(여,48) 등 46명이 환경부장관상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경북의 번영과 물 사랑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낙동강발원지에서 경북 구간 278Km 낙동강 본류에 이르는 10개 주요 하천수와 동해안으로 흐르는 형산강, 오십천, 왕피천수와 도내 상수원수댐물에 대한 경북의 물 합수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맑은 물 없이는 개인의 건강도, 국가의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고 하면서, 특히 “우리나라는 UN이 정한 물부족 국가군으로서 도민 모두가 물을아끼고 사랑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경북도에서도 도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낙동강 등 주요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충사업에 금년에만 8,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하고, 2015년까지 아이들이 하천에서 멱을 감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천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산업화 등으로 인한 새로운 오염원 증가로 행정기관의 노력과 예산투자만으로는 수질개선에 한계가 있어 도민들의 수질오염 예방, 물절약, 하천살리기 운동의 적극적인 동참도 덧 붙였다.

부대행사로 이날 상주문화회관 광장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상하수 기자재 전시회를 열고 상수도 공급 정수과정 등 수돗물 생산과 하수처리 과정을 한 눈에 보여줌으로써 도민에 대한 수질 처리의 긍금증을 해소하는 데 한 몫을했다.

특히 환경보전협회에서 전시한 물 환경 사진전을 관람한 시민들은 수질오염으로 인하여 훼손된 수생태 환경을 실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질보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행사와 연계하여 도내 각 시군에서도 세계 물의 날을 전후하여 특색있는 기념식행사를 하고, 정수시설 개방을 통한 수돗물 불신 해소, 도내 주요하천에 대한 하천정화 활동 등 물 사랑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민들이 수질보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요 등산로, 사찰, 체육시설 등에 위치한 약수터, 우물, 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35개소)에 대해 대청소와 시설을 개·보수하고 아파트 등에 설치된 물탱크와 농어촌 지역의 간이상수도에 대한 청소를 실시하여 하절기 수인성 전염병 예방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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