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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정문광장서 '담장허물기' 기념행사

민수홍 기자 | 기사입력 2007/03/08 [01:10]

어린이대공원 정문광장서 '담장허물기' 기념행사

민수홍 기자 | 입력 : 2007/03/08 [01:10]
서울시설공단은 3월 8일(목) 오후 2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정문광장에서 “담장 허물기 및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입장료를 폐지, 도심 속 열린공원으로 탈바꿈한 어린이대공원의 낡은 담장을 허물고 친환경적인 목책 또는 꽃담 등으로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시설정비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 진행은 광진 여성풍물패의 축하공연 후 열린공원 조성 경과보고, 오세훈 서울시장 축사, 담장 허물기, 기념식수 순으로 펼쳐진다.

한편, 이날 오세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벽을 과감히 허물자는 소박한 상상이 생활속 장벽을 없앴다며 창의적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닫힌 공원을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열린공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어린이대공원은 지난해 10월 무료개방을 맞아 가로등과 CC TV를 대폭 늘리는 등 안전시설을 보강했고 현재 외곽담장을 비롯한 출입문 3곳과 보행로 개선, 동물원 주변 안전펜스 등을 정비 중이다.

< 시설정비 현황>
○기 간 : ‘06. 12. 28~ ’07. 4. 25, 공사비 1,656백만원 ※성수기 이전(3.30) 완료 예정
○내 용 : 보행로 정비, 담장개선, 동물원 안전펜스 설치 등

한편 입장료 폐지 이후 어린이대공원에는 입장객이 크게 몰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4일부터 올 2월말까지(148일간) 총 210만 여명이 입장, 전년 같은 기간 104만여명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

이는 무료개방에 따른 인지도 상승과 함께 △지역주민의 운동 및 산책 △인근 직장인, 대학생, 청소년 등의 여가활동 △각급 학교 등 단체소풍객 등이 증가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공단측은 “금년도 어린이대공원 입장객은 최근 3년간 평균입장객(590만명)의 2배 수준인 1,200만명에 달할 전망”이라며 “열린공원에 대한 시민 기대에 부응, 강북지역의 도시문화를 선도하는 밝고 안전한 공원으로 자리 매김시키기 위한 시설개선 뿐만 아니라 사계절 축제의 내실화 등 보다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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