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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력사 사건] '춘생문사건'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7/15 [12:18]

[조선력사 사건] '춘생문사건'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7/15 [12:18]

 

▲ 북 장편소설 '을미년의 봉화' 중에서     © 이형주 기자

▲ 을미년의 봉화 책표지     © 이형주 기자

 

《춘생문사건》

 

1895년 미제가 조선봉건국가의 왕궁을 습격하여 국왕을 사로잡으려고 한 사건.

왕궁의 동북쪽에 있는 춘생문으로부터 쳐들어가려고 하였다 하여 이 사건을 그렇게 부른다.

당시 일본침략자들에 의하여 감행된 명성황후살해사건(을미사변)으로 국왕일파는 심한 정치적불안에 싸여있었고 일본침략자들도 내외의 압력을 받아 궁지에 몰려있었다. 이러한 기회를 리용하여 오래전부터 조선에 대한 침략야망을 품어온 미제는 국왕을 저들의 편에 돌려세워 친미정권을 조작함으로써 조선침략야망을 쉽게 이루어보려고 하였다.

그리하여 미제는 조선침략의 현지사환군들인 알렌, 언더우드, 아펜셀러 등으로 하여금 1895년 10월 1일(양력 11월 27일) 밤 미국인 덴니가 훈련시킨 시위대를 사촉하여 왕궁을 점령한 다음 국왕을 사로잡게 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미제는 자기의 목적을 쉽게 달성할수 없었다.

미제의 음모를 사전에 알고있던 조선봉건정부는 왕궁의 경비를 강화하는 한편 왕궁에 침입한 시위대병사들의 민족적량심에 호소하여 그들을 정부측에 돌려세웠다.

결과 미제침략자들의 왕궁습격음모는 파탄되고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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