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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오늘의 조•미대결은 '자력갱생과 제재의 대결'"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3/02 [09:30]

조선신보, "오늘의 조•미대결은 '자력갱생과 제재의 대결'"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3/02 [09:30]

 [플러스코리아=이형주 기자]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일 "오늘의 조•미(조선과 미국)대결은 '자력갱생과 제재의 대결'"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의 대북압박제재정책은 '마지막 궁여지책'이라며 역설적으로 궁지에 빠진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신보는 "힘으로는 조선을 어쩔수 없는 미국에 있어서 제재는 마지막 궁여일책이며 거기에 매달리는 《초대국》의 추태는 조선이 오늘의 대결전에서 주도권을 쥐고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있음을 립증해줄 따름"이라며 "시간이 갈수록 예측할수 없이 강대해지는 조선이다. 미국은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게 되여있다"고 강조했다. 

 

▲ 작년 12월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궐기대회     © 이형주 기자

 

▲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지휘성원들과 백두산에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오늘의 조미대결은 《자력갱생과 제재의 대결》

정면돌파전에서 상대의 최후진지를 공략

 

《자력갱생과 제재의 대결》. 오늘의 조미대결은 바로 이 구도로 압축되고있다. 조선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사상과 전략이 제시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2019년12월)에서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우리가 자체의 위력을 강화하고 자려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적들은 더욱더 커다란 고민에 빠지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질것이라고 하시였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내세우는 목표는 사회주의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대국으로 빛내이자것이다.

 

제재는 마지막 궁여일책

 

2018년의 신년사에서 이미 천명되였듯이 미국은 조선을 상대로 전쟁을 걸어오지 못한다. 조선이 국가핵무력을 완성한 현실앞에서 저들의 본토안전에 두려움을 느낀 미국이 회담장에 나와서 조미대화가 시작되였으나 워싱톤의 외교팀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두 나라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저들의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해소하는 기회를 잡지 않았다. 그자들의 본심은 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하면서 저들의 정치적리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 유지하여 조선의 힘을 점차 소모약화시키자는것이였다.

 

그런데 극도에 달한 제재책동은 역설적으로 궁지에 빠진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 힘으로는 조선을 어쩔수 없는 미국에 있어서 제재는 마지막 궁여일책이며 거기에 매달리는 《초대국》의 추태는 조선이 오늘의 대결전에서 주도권을 쥐고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음을 립증해줄따름이다.

 

국가핵무력이 완성된 이후도 조선의 첨단국방과학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있다. 12월전원회의에서는  정면돌파전을 정치외교적으로, 군사적으로 담보할것이 강조되였는데 조선은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앞으로도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다.

 

한편 《사상최강의 유엔제재》가 지속되는 속에서도 조선경제는 후퇴하기는커녕 상승궤도를 착실히 그리고있다. 12월전원회의 보고에서 언급된것처럼 지난해 농사에서 최고수확년도를 돌파하였으며 금속, 석탄, 건재공업과 경공업 등 인민경제의 거의 모든 부문이 현저한 장성추세를 보이고있다.

 

나라의 안전을 담보하는 국방력이 철벽으로 다져지는 한편 나라의 경제토대가 재정비되고 생산잠재력이 가능한껏 발동되고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이 《승산이 확고한 투쟁》(《로동신문》)으로 일러지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나붓기는 붉은 기폭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인민들은 적대세력들에게 타격을 안길 공세전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최고령도자의 결심과 의지를 나붓기는 붉은 기폭의 표상으로 간직하고있다.

 

작년 12월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지휘성원들과 함께 항일빨찌산들의 넋이 깃든 백두산혁명전적지를 돌아보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붉은기 날리는 사령부 귀틀집에서 기발대를 몇번이나 쥐여보시며 얼마나 소박한가, 그러나 수십성상 북방의 눈보라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이 일화는 정면돌파전에서 내세우는 목표가 단순히 눈앞의 위기나 해소하자는것이 아니라 제국주의와 맞서 싸운 선렬들의 념원을 실현하여 사회주의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대국으로 빛내이자는데 있다는것을 실감케 한다. 원수님께서는 백두산혁명전적지에로의 행군길에서 12월전원회의 보고서를 무르익히시고 한자한자 써나가셨다고 한다.

 

해가 바뀌고 2020년 첫 현지지도로 순천린비료공장건설현장을 찾으신 원수님께서는 건설장에 나붓기는 붉은기들을 바라보시며 바람이 불어야 기발이 날리는것은 당연한 리치이라고, 적대세력들이 역풍을 불어오면 올수록 우리의 붉은기는 구김없이 더더욱 거세차게 휘날릴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 소식도 언론을 통해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전달되였다.

 

힘차게 나붓기는 붉은 기폭, 바로 그것이 인민들이 간직한 정면돌파전의 표상, 시련속에서 억척으로 다져지는 자강력으로 난관을 뚫고 용진하는 조선의 기상이다.

 

자력갱생과 일심단결

 

원수님께서는 12월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여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제국주의를 타승하겠다는것이 우리의 억센 혁명신념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지난세기말 사회주의의 어느 대국은 제국주의와 공존할수 있다는 망상과 더불어 총 한방 제대로 쏴보지 못한채 붕괴되고말았다. 한편 조선은 미국과 대화를 하면서도 상대의 본심을 궤뚫어보았으며 원칙을 지키며 한치의 타협도 없이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였다.

 

조미교착의 장기화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있는것은 시간이 갈수록 예측할수 없이 강대해지는 조선이다. 미국은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게 되여있다. 정면돌파전에서 《제국주의의 최후진지를 자력갱생의 철퇴, 일심단결의 절대병기로 무자비하고도 철저하게 공략》(《로동신문》)할것이라는 신심에 찬 목소리가 국내에서 오르고있는것은 우연이 아니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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