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전주시가 욕구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복지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무작위 표본 추출된 505세대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될 전주시의 중기 복지정책 수립에 지역주민의 욕구를 충분히 파악해 반영하기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지역주민 욕구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의거 지자체별로 매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수립되는 제4기 계획은 복지와 보건 분야뿐 아니라, 교육과 고용, 문화, 주거, 환경 분야를 망라해 조사가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사전 교육을 받은 전주시 원스톱서비스지원센터의 독거노인관리사 70명이 투입돼 전주시 전역에서 무작위 추출된 505세대를 대상으로 180여개 항목을 설문조사하게 된다.
시는 조사된 지역주민의 욕구와 지역여건 진단을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계획을 창출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전주시가 가진 사회문제를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있어 주민욕구조사는 전주시 복지정책 수립에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원이나 조사대상 가구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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