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심기본)는 4일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대상 학교와 특수학교의 교사 등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장애 아동·청소년 성교육 방법 및 교구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송이 서울시립중랑청소년성문화센터장이 장애 성 인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연령과 장애 유형에 맞는 성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대해 150분간 자세하게 강의했다.
특히, 이날 한 센터장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장애성인권 교육 매뉴얼의 보조연구자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 아동·청소년의 성교육 교구를 개발하게 된 배경과 장애 유형별 10회기 매뉴얼에 대한 교구 활용 및 지도방법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선 학교 교사들이 자신 있게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장애학생들이 올바른 성적 가치관을 확립하고 성폭력 위험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이번 워크숍에 이어 오는 7월 20일 전주 선화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 아동·청소년 성교육 방법’에 대한 강의를 마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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