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달리아' 살해 전 오디션 장면 공개
최유나 기자 | 입력 : 2007/10/17 [10:38]
[플러스코리아] 1947년 L.A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엽기적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불과 얼음, 두 열혈 형사의 숨막히는 수사를 그린 미스터리 범죄 수사극 <블랙달리아>(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 /수입: ㈜CM엔터테인먼트 /배급: ㈜스튜디오2.0)속 살인사건의 희생자 ‘엘리자베스 쇼트’, 아름다운 무명 여배우가 살해되기 직전 촬영한 오디션 장면이 긴급 입수되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완벽한 미모, 그러나 비극적인 운명!
‘엘리자베스 쇼트’의 삶과 꿈이 담긴 영화 속 오디션 영상!
1924년 7월 29일, 메사츄세츠 주에서 태어난 실제 ‘엘리자베스 쇼트’는 2차대전 후, 전성기를 맞은 영화계에 데뷔하고자 했던 수 많은 젊은 여배우들처럼 꿈을 ?i아 할리우드로 입성한다. 그리고 수많은 오디션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할리우드 인근의 유명한 클럽인 ‘피그 앤 휘슬’, ‘포모사 카페’, ‘빌트모어 호텔’ 등에서 자신의 매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영화 <블랙달리아>에 등장하는 ‘엘리자베스 쇼트’의 오디션 동영상은 ‘블랙달리아’ 사건을 추적하는 열혈 형사 ‘벅키(조쉬 하트넷)’와 ‘리(아론 에크하트)’가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녀의 발자취를 거슬러 올라갈 때 사용했던 참고 자료로, 강렬했지만 짧았던 그녀의 삶과 꿈이 함께 담겨있는 스크린 테스트 장면이다.
검은 머리에 검은 꽃을 꽂은 영상 속 그녀는 카메라 앞에서 눈부신 미모와 함께 자신있고 당당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는 살아생전 유명한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 살아서보다 사후에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실제 ‘엘리자베스 쇼트’의 비극적인 삶과 대비된다. 또한, 영상 중간 중간 실제로 끔찍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 ‘엘리자베스 쇼트’의 엽기적인 사체 스틸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과 충격을 더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킨다.
6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전세계 범죄 역사상 가장 수수께끼 같은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블랙 달리아>는 2007년 11월 1일(목), 이제껏 경험할 수 없었던 거대한 충격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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