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 자유계약제서 트라이아웃제로 복귀! 지난해보다 평준화된 팀간 실력, 매 경기 박빙 승부 기대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가 오는 18일 울산 모비스와 대구 오리온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KBL 주관 방송사인 Xports(엑스포츠)는 주말 2경기, 주중 4경기 등 주요경기를 생중계하고 농구인 김유택, 최인선씨가 해설로 나서 전문적이고 현장감있는 중계를 펼친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와 달리 외국인 선수에 대한 자유계약제도가 폐지되고 트라이아웃제로 복귀하여 주목을 끈다. 바로 한두명의 외국인 선수가 팀 성적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팀간 실력이 평준화되어 국내 토종 선수들의 중요도가 높아진 것. 또 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KCC로, 슈퍼스타 이상민이 삼성으로 둥지를 옮기고 이충희 감독이 오리온스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등 어느 시즌보다도 불꽃 튀는 박빙 승부가 기대되고 있다. 그외에도 람보슈터(문경은), 미스터뱅(방성윤)과 같이 유니폼 등 번호 위에 이름이 아닌 별명을 붙일 수 있게 되는 등 이번 시즌은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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