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 선교사, 탈북자 관련 태국서 체포"탈북자 7명 밀입국 관계 인신매매 혐의 퇴고 5년형 가능"미국 국적의 한국계 선교사가 태국에서 탈북자와 연관 된 일을 하다 인신매매 혐의로 태국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5일 태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국적 한국 교포인 이 아무개 선교사(41)가 태국 동북부 농카이에서 인신매매 혐의로 지난 3일 경찰에 체포됐다. 이 아무개 선교사는 탈북자 2명을 미국으로 빼돌리려다 인신매매 혐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선교사가 경찰에서 조사를 받는 데에는 태국 주재 미국대사관 관계자가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를 놓고 조미간 갈등도 우려 된다. 연합뉴스는 AFP통신을 인용 이 아무개 선교사가 지난 6월 17일 남자 6명, 여자 1명 등 탈북자 7명을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밀입국시킨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태국 치앙마이에서 20년 가까이 일한 이 선교사는 경찰에서 라오스에 거주하는 한국인의 연락을 받고 이들이 국경을 넘는 것을 도왔다고 자백했다. 이 선교사와 탈북자들은 현재 농카이에서 구금 중이며, 유죄로 인정될 경우 이씨는 최고 5년형까지 받을 수 있다고 언론들은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자주시보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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