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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미확인된 북한권력후계자 김정은,방송3사 보도 비평

일본 얼논과 김정일 체제 대변하는 권력자 김정남 인터뷰는 무엇?

홍재희 | 기사입력 2009/06/08 [10:32]

[기고]미확인된 북한권력후계자 김정은,방송3사 보도 비평

일본 얼논과 김정일 체제 대변하는 권력자 김정남 인터뷰는 무엇?

홍재희 | 입력 : 2009/06/08 [10:32]

[네티즌칼럼] 6월7일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KBS1TV 뉴스9는 마카오에 체류 중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일본 NTV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남한의 국정원이 미확인 첩보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결정문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 측근들 체포설과의 김정남 망명설 문제, 북한의 2차 핵실험문제 등 아주 민감하고 중요한 북한 정치의 현안에 대한 최근의 남한과 일본 언론들이 제기한 사안에 대해 마치 북한 체제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장을 대변하듯이 일종의 '반박‘ 성 회견을 한 내용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명박 정권의 실정(失政)과 이명박 정권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성 표적수사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비극적으로 서거하자 애도와 추모인파와 접목된 이반된 민심의 폭발의 정치적 위기국면의 전환을 위해 조성한 북풍(北風)의 일환으로 이명박 정권이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 중거리 미사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를 반복해서 강조하면서 북풍(北風)을 조성해도 이명박 정권에 등 돌연 이반된 민심이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거세졌다.

그런 가운데 이반된 민심을 북풍(北風)으로 국면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남한의 국가정보원이 미확인 첩보를 근거로 “북한은 2차 핵실험 직후인 지난 28일 해외 북한공관에 전문을 보내 김정일 위원장의 셋째 아들 정운이 후계자로 낙점된 사실을 통지했다고 국가정보원이 오늘 밝혔습니다.”라고 MBC 뉴스 데스크가 6월2일 보도했다.

6월2일 SBS8시 뉴스도 “북한이 2차 핵실험 직후인 지난 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셋째 아들인 김정운이 지명됐다는 전문을 북한 해외공관에 일제히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은 이례적으로 이런 정보를 국회 정보위원들에게 보고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이명박 정부가 임명한 이병순 사장체제의 KBS1TV 뉴스9는 MBC 뉴스 데스크, SBS8시 뉴스보다 하루 앞선 6월1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3남인 김정운이 확정됐다고 복수의 고위 정보소식통이 밝혔습니다. “라고 보도했다.

MBC 뉴스 데스크는 분명히 6월2일 국가정보원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3남인 김정운이 확정됐다는 내용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는데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보다 하루 앞서 이명박 대통령이 임명한 이병순 사장체제의 KBS1TV 뉴스9가 국가정보원이 아닌 ‘복수의 고위 정보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한 것을 보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3남인 김정운이 확정됐다는 미확인 첩보를 국정원이 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이 임명한 이병순 사장체제의 KBS1TV 뉴스9에 먼저 공작적으로 흘리고 6월2일 방송과 신문등 언론에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정보원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3남인 김정운이 확정 됐다는 미확인 첩보를 언론에 흘리자 일본의 산케이 신문과 후지 TV가 미확인 첩보에 의존한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이어 받아서 김정일 위원장 장남 김정남의 측근들 체포설과 정남의 해외 망명설을 보도했고 이런 일본의 산케이 신문과 후지 TV의 검증되지 않은 보도를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KBS1TV 뉴스9와 국내 신문들이 그대로 받아쓰기하듯이 보도하는 시점에 마카오에 체류 중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일본 NTV와의 인터뷰를 했다는 것은 북한 체제와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입장을 대신해서 대외적으로 발표 했다는 측면으로 분석이 가능하다고 본다.



마카오에 체류 중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일본 NTV와의 인터뷰를 한 내용를 면밀히 분석해 보면, 남한 국가정보원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3남인 김정운이 확정됐다는 미확인 첩보를 공개한 것에 대해서 정면으로 반박했다고 볼수 있다.

국내 언론이 보도한 김정남이 일본 NTV와의 인터뷰 내용 중에는 후계자 결정문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은 후계자 문제는 전적으로 아버지가 결정할 사안이다. 때문에 ‘전적으로 아버지가 결정할 사항을 나는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통보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북한내 권력행사가 절대적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의 발언은 북한당국이 북한공관에 전문을 보내 김정일 위원장의 셋째 아들 정운이 후계자로 낙점 됐다는 ‘통보’나 ‘통지’ 혹은 ‘전달’했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부정하는 것으로 사실이 아니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연한다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의 발언은 국가정보원이 미확인 첩보에 근거해 후계자 확정내용을 북한 해외공관에 통보했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반박하는 것이었다. 또 셋째 아들 정운이 후계자로 낙점 됐다는 내용을 언론을 통해서 알았다고 답변하면서 셋째 아들 정운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총애한다는 발언을 한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아들을 총애 한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북한의 후계구도와 관련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신의 아들에게 권력을 세습해서 후계할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이번 김정남이 일본 NTV와의 인터뷰 내용 중에 북한 후계구도와 관련해 한 가지 진전된 사안은 지난 1월 24일 중국공산당 왕자루이 대외연락부장이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고 중국베이징으로 귀국하는 비행기에 함께 동승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일본기자들이 아주 민감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과 후계구도에 대해 문한 것에 대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북한의 후계자는 아버지(김정일 국방위원장) 만이 결정할 수 있다고 발언했던 것보다 진전된 북한의 후계구도는 김위원장의 아들에게 세습된다는 것을 강력하게 암시 했다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북한 후계자는 북한의 절대 권력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만이 결정할 수 있다는 김정남의 주장은 다원화된 시민사회와 야당과 반체제 운동이 허용 되지않는 북한의 노동당 일당체제의 현실정치를 놓고 볼 때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KBS1TV 뉴스9 6월2일“ 또 한 측면에선 실제 권력을 행사할 국방위원회가 집단지도체제를 형성하면서 김정운은 명목상의 지도자로만 자리 잡게 되는 시나리오도 가능성 높은 북한의 미래로 관측되고 있습니다.“라고 보도했고

MBC 뉴스 데스크 6월5일 “북한 내 이 같은 움직임은 셋째 아들 김정운에게로의 후계 체제를 굳히기 위해서 김정일 위원장의 매제 장성택 국방위원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일본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라고 보도했고

6월6일 SBS8시 뉴스는“ 김정운의 3대 세습을 진두지휘할 인물은 김 위원장의 매제이자 2인자로 꼽히는 장성택 국방위원입니다. 북한은 지난 4월 헌법을 개정하면서 장성택을 국방위원으로 발탁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 이상 이후 권력 핵심으로 급부상한 장성택은 김정운 체제 구축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라고 보도한 내용은 북한 후계자는 북한의 절대 권력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만이 결정할수 있다는 김정운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북한 후계자는 북한의 절대 권력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만이 결정할수 있다는 김정일 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의 주장대로 라면 KBS1TV 뉴스9 6월2일자, MBC 뉴스 데스크 6월5일,6월6일 SBS8시 뉴스가 보도한 후계 체제를 국방위원회가 집단지도체제를 형성하면서 김정운은 명목상의 지도자로만 자리 잡게 되는 시나리오,셋째 아들 김정운에게로의 후계 체제를 굳히기 위해서 김정일 위원장의 매제 장성택 국방위원이 주도,김정운의 3대 세습을 진두지휘할 인물은 김 위원장의 매제이자 2인자로 꼽히는 장성택 국방위원 이라고 주장한 것을 이번 김정남이 일본 NTV와의 인터뷰과정에서 전면 부정하고 김정일 위원장 만이 후계자를 결정하고 후계자를 확정하고 후계자를 수업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월5일 MBC 뉴스 데스크가“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의 측근들이 지난 4월 이후줄줄이 체포됐다고 일본 후지 TV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후지TV는 이들이 돈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고 전했는데, 위조한 화폐가 어느 나라 화폐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후지 TV는 이어, 북한 당국이김정남과 관련이 있는 장소도 수색했다고 보도했습니다.또 측근들 체포를 전후해서는김정남에 대한 송금이 중단됐고,아버지인 김정일 위원장과도 자유로이 연락할 수 없는 상태라고덧붙였습니다.”라고 보도하고.

6월5일 KBS1TV 뉴스9가“산케이 신문은 북한 비밀경찰인 국가안전보위부가 지난4월 4일 평양시내에서 김정남의 측근 여러 명을 구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놀란 김정남은 북한내 측근들에게 "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조사하라"고 지시했지만 사흘뒤 또 다른 측근들도 구속됐다고 전했습니다.일본 언론들은 또 북한에 돌아갈 수 없는 김정남이 마카오에 머물기 위해 중국에 망명을 신청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라고 보도했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은 일본 NTV와의 인터뷰과정에서

“김정남"내 측근들은 모두 해외에 있기 때문에 그들이 체포됐는지 여부는 알지 못합니다."(6월7일 MBC 뉴스 데스크)

“측근이 평양에서 숙청됐다는 보도에 대해선 정남은 자신의 친구는 모두 외국에 있어 체포 여부를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6월7일SBS 8시 뉴스)

“정남 씨는 자신은 북한 국적을 유지하고 있고 마카오에는 여행 목적으로 왔을 뿐이라며 일본 언론이 제기한 망명설을 일축했습니다.”(6월7일 KBS1TV 뉴스9)

라고 답변하면서 망명 설을일축했다. 이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의 일본 NTV와의 인터뷰과정에서 망명설을 일축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신뢰를 잃고 해외로 혼자 떠돌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과 달리 1995년 이후 해외에서 주로활동하고 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혼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세력과 측근들이 주로 해외에서 함께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무의식중에 떨어놓았다고 본다.

그것은 역설적으로 국정원이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미확인 첩보에 근거해 후계구도확정을 공개하고 남한 언론이 보도하고 이를 일 본언론들이 되받아서 보도 하면서 김정남 망명설과 김정남 측근 숙청설을 보도하고 이를 재차 남한 언론이 되받아 보도하면서 증폭시키자 김정남이 이를 해명하는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의 측근들과 세력들이 주로 해외에서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파악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

그것은 곧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북한체제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원아래 해외에서 북한체제를 위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그룹을 형성해 무시할수 없는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분석을 도출할 수 있다. 주로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면 중국정부의 암묵적인 지원아아래 포스트 김정일 시대의 밑그림을 이미 구축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고 본다.

그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의 측근들이 산케이 신문 보도와 달리 건재하다는 것을 이번에 김정남이 일본 NTV와의 인터뷰과정에서 밝혔는데 북한의 당 정 군이나 북한 의 신문과 방송이 이런 김정남의 발언에 대해 반론하거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묵시적으로 용인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김정남이 북한 체제 내부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다음으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또 이번에 김정남이 일본 NTV와의 인터뷰과정에서 자신의 집은 북한 평양에 있고 마카오는 일시적으로 머물고 있는 곳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점도 자신이 해외활동을 하면서 측근들과 해외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권력의 뿌리가 북한 평양에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얘기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고 본다.

6월7일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KBS1TV 뉴스9가 마카오에 체류 중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일본 NTV와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보도한 내용을 결론적으로 요약한다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은 남한의 국정원이 미확인 첩보인 북한 당국이 북한 해외공관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인 김정운을 후계자로 확정해 통보하고 통지하고 전달했다는 내용을 공개한 것에 대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후계자를 직접 결정하고 또 누구에게 통보하는 방법을 취하지 않는다고 말해 남한의 국정원이 공개한 첩보를 전면 부정했다고 본다. 그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시점에서 3남인 김정운을 비롯해 아들들 중에 어느 누구도 후계자로 결정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일본 NTV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후계자와 관련해 김정운을 김정일 위원장이 총애한다고 발언한 내용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아들들 중에 한명에게 후계권력을 물려줄것 이라는 것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3대 세습 권력의 현실 정치만큼은 확인시켜주었다고 볼수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또 김정남 자신의 망명설과 측근들의 구속과 숙청설과 관련된 답변을 통해서 자신의 측근들 존재를 인정하고 주로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준 것을 보면 이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아버지와 북한체제의 지원 아래 해외에서 상당한 자기세력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필자가 보기에 북미 협상과정에서 막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국정원의 미확인 첩보공개로 공론화 된 북한의 후계구도와 김정일 위원장 장남 김정남의 망명설과 김정남의 측근 숙청설이 난무하는 시점에 김정일위원장 장남 김정남이 일본 NTV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북한의 가장 예민하고 민감한 문제인 후계구도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거침 없이 그런 가운데 절제된 표현으로 조목조목 반박한 것을 보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사전조율 된 내용을 대외적으로 일본 NTV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밝힌 것으로 보인다.

부연한다면 김정일 위원장 장남 김정남이 북한체제의 후계구도문제에 대해서 북한의 당 정 군 그리고 북한의 신문과 방송 조차 어느 누구도 감히 거론할 수 없는 민감한 성역의 문제를 대내외적으로 공개 브리핑 할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김정일 위원장의 의중을 간접적으로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김정일 위원장 장남 김정남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나돌던 지난해 10월 김정남은 프랑스 파리에서 정장차림으로 일본언론에 공개됐다. 그리고 올 1월 24일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김정일 위원장이 외부인사로는 처음으로 접견한 중국 공산당 완자루이 대외연락부장일행이 베이징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김정남이 함께 동승해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내려 북한의 민감한 정치적 사안인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과 후계구도 문제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인터뷰에 응해 답변했고 이번에 또 남한 국정원의 미확인 첩보에 근거한 김정일위원장 3남이 후계자로 확정됐다는 보도와 김정남의 망명설과 김정남 측근들 숙청설이 제기된 시점에 일본 NTV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북한의 후계구도로 상징되는 민감한 정치현안과 자신의 정치적 거치에 대한 민감한 사안을 공개적으로 답변했다.

이런 측면을 면밀하게 분석해 보면 북한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북한 체제 재부의 민감한 사안 즉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과 후 계구도 문제에 대해 북한체제의 당 정 군이나 북한의 신문과 방송이 거론할 수 없는 성역에 대해 김정일 위원장의 의중을 외부세계에 전달하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김정남의 민감한 북한 후계구도와 김정일 위원장 건강과 관련된 언론인터뷰에 대해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나 북한의 당 정 군 고위 지도부나 북한의 신문과 방송이 반론을 제기하거나 제재조치를 했다는 첩보조차도 감지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김정일 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월7일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KBS1TV 뉴스9는 그런 김정일 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행사하고 있는 북한 체제내부에서의 영향력 행사에 대해서는 지나치고 있다고 본다. 6월7일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KBS1TV 뉴스9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체제 권력의 본질과 구조는 파악하지 못하고 현상만을 보고 북한체제의 후계구도를 접근하는 모순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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