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국악단이 우리 지역 초・중학교를 찾아갑니다!움직이는 가무악타 ‘깍지 손 국악’, 전남 지역 초・중학교 20개교서 공연
움직이는 가무악타 ‘깍지 손 국악’ 공연은 전남도립국악단과 전남도교육청의 협력 사업으로, 문화예술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내 초・중학교를 찾아가 국악 공연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악과 깍지 손 끼기’라는 기치 아래 판소리와 국악동요, 전통무용, 타악 앙상블 등 무대 규모를 벗어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강강술래 춤과 버나, 죽방울 놀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무용과 연희를 배워보는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
류형선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예술적 가치를 누린다는 것은 또 하나의 권한”이라며, “국악과의 깍지 손을 통해 우리 음악과 한층 더 친숙해지고, 나아가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첫 만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구례 중동초교를 시작으로 첫 선을 보인 움직이는 가무악타 ‘깍지 손 국악’은 올해 안으로 보성 복내중, 장성 백암중, 영암 구림중, 신안 임자초 등 전남 지역 내 20개교를 방문해 공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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