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중1동“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중고 가전제품 나눔사업”펼쳐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8/25 [08:32]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해운대구 중1동 주민센터(동장 김현관)는 2017년 다복동(다함께행복한동네)사업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중고 가전제품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고 가전제품 나눔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이사나 신형 가전제품 구입 등으로 사용은 가능하지만 필요하지 않게 된 가전제품이 있을 경우,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방문 수거해 관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나 경로당에 기증하는 사업이다. 8월 현재까지 냉장고, 선풍기, 전기장판 등 30여건의 가전제품을 기증받아,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현관 중1동장은 “비용부담으로 가전제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지역주민이 물품을 기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또한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9월말까지 진행되며, 중고 가전제품 기증 희망시 중1동 주민센터(749-629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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