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시비에 둘러싼 탤런트 송일국의 법률 대리인 이재만 변호사가 함께 시시비비를 따지고 있는 프리랜서 김모 기자의 모습을 담은 CCTV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재만 변호사는 이 CCTV에 찍힌 김모 기자는 전혀 외상흔적이 없고 웃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탤런트 송일국이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프리랜서 김모 기자와 이를 최초 보도한 언론매체 측을 상대로 2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 했다. 송일국의 법률 대리인인 이재만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폭행을 주장하는 기자에게 5억 원, 폭행설을 최초 보도한 한 매체와 기자에게 1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또한 송일국 측은 이 소송을 통해 배상금을 받을 경우 전액을 기름 유출사건을 당한 태안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번 소송은 송일국 씨의 명예회복을 위한 것이며 돈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소송의 취지를 살려 배상금은 태안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일국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월간지의 프리랜서 김모 기자는 24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일국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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