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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풍경을 보는 여섯 개의 시선’展 개최

21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6/10/21 [09:13]

무안군,‘풍경을 보는 여섯 개의 시선’展 개최

21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6/10/21 [09:13]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3개월여 간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2016년 하반기 기획전으로 ‘풍경을 보는 여섯 개의 시선’展을 개최한다.

현재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작가 21명의 중견작가 21명의 현대 풍경화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 이번 기획전은 ▲ 망각으로부터 기억으로 ▲ 무의식과 내면의 풍경 ▲ 현상학적․ 실존적 풍경 ▲ 서사․역사적 풍경 ▲ 대도시의 풍경 ▲ 빛․ 숭고 의 여섯 가지 시선으로 작품들을 조망하고 있다.

작가의 다양한 상상력과 생각들을 표현한 풍경화 작품들은 우리가 경험하는 풍경이 자연 그대로의 객관적인 대상이 아니라 바로 오랫동안 켜켜이 쌓여 내 자신을 구성하고 있는 시간과 공간의 파편들임을 깨닫게 해준다.

유선태 작가의 <말과 글-나의 정원>은 자전거 여행자가 마주친 풍경으로부터 길어 올린 다양한 기억의 조각들이 부유하고 있는 내면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있으며, 서용선과 이세현, 신창운 작가의 풍경은 현실 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역사의 상징과 알레고리적 의미를 다시 불러내고 있다.

한편, 최인호의 <이태원 엘레지> 연작풍경은 빌딩이나 건물의 벽과 같은 도시의 구조물들이 내뿜는 차가운 타자응시와 위태롭게 마주하고 있는 실존적인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작품 속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자신도 여행자가 되어 미처 돌아보지 못한 자아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소중한 것들에 대한 기억들을 떠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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