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다문화·다자녀가정 가족사진 촬영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평화사진관 임윤택 대표를 비롯한 오휘 보성·벌교지사(지사장 구미경) 카운셀러와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영희) 회원 등 총 20명의 재능기부자가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진촬영은 3자녀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총 1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가족들은 미리 준비된 가족티셔츠를 입고 오휘 재능기부자들의 메이크업을 받은 후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을 마쳤다.

 지난 6월 주거지원사업으로 새 둥지를 튼 초록보금자리 2호 효선이네는“지역의 관심으로 좋은 집에서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가족사진 촬영까지 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째 활발히 추진 중인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이 올해도 다채롭게 구성되어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재능나눔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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