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최종석 기자] 성남지역 결혼 이주민들이 자녀와 함께 모국 여행을 떠나 고향 가족·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1,750만원의 예산을 투입, 다문화 5가정을 선정해 모국 여행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결혼기간과 성남시 거주 기간이 3년 이상이면서 이 기간 모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결혼이주민이다.
시는 국내 거주 기간, 소득 수준, 자녀 수, 모국 방문 시기 등을 종합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결혼이주민은 5월부터 11월까지 기간에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가족들과 모국 여행을 떠나게 된다. 성남 지역에는 결혼이주민 4,253명이 다문화가정을 꾸리고 있다. 시는 2009년부터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지원 사업을 벌여 최근 5년간 43가정, 154명이 고향을 다녀왔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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