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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장예찬, 국힘 정연욱 동아일보 논설위원 시절 윤 대통령 비판 칼럼 소환 공세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4/10 [11:34]

부산 수영구 장예찬, 국힘 정연욱 동아일보 논설위원 시절 윤 대통령 비판 칼럼 소환 공세

장서연 | 입력 : 2024/04/10 [11:34]

                 부산 수영구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방문한 경로당에서 큰 절을 하고 있다. 사진=장예찬 캠프

 

 

부산 수영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후보가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의 과거 칼럼을 소환해 맹공격을 했다.

 

장 후보는 정 후보가 동아일보 논설위원 시절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칼럼을 썼다며 "반윤 후보"라고 날을 세웠다. 

 

장 후보는 8일 성명을 내어 "정 후보는 반윤 후보인가"라고 따져물었다. 장 후보는 "정 후보에게 묻는다.

 

동아일보 논설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많은 비난 칼럼을 썼던 것을 보아, 과연 윤 대통령을 지킬 진짜 보수 후보인지 매우 의문이 든다"며 "이에 정 후보에게 과거에 썼던 윤 대통령에 대한 비난 칼럼들에 대해 명확한 소명을 요구한다"고 했다.

 

장 후보는 "과거 칼럼들을 보면 정 후보는 윤 대통령을 지키지 않는 가짜보수 후보! 오히려 당에서 대통령을 지키지 않고 대통령을 흔들 후보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민주당과 이재명과 싸우고, 윤 대통령을 지킬 후보는 오직 장예찬 후보뿐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반드시 장예찬 후보를 선택해 윤 대통령을 지켜주시기를 수영구민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장 후보는 ▲윤석열은 김종인이 없으면 온전한 대선 후보가 될 수 없을 것 ▲윤석열은 선거 초보, 윤석열 컨벤션 효과는 이미 바닥 ▲윤석열이 제1야당의 대선후보가 된 것은 기획상품 ▲윤 대통령의 ‘인사’ 성적표는 최하위 ▲30년 가까운 검사 이력이 전부 ▲검찰 출신의 ‘0선 대통령’이 프로 정치인의 길을 가기는 어려웠을 것 등의 문구를 소환했다. 

 

이에 정 후보는 장 후보를 향해 "양치기 청년"이라며 '대통령팔이'를 중단하라고 날을 세웠다. 정 후보는 8일 성명에서 "양치기 청년으로 밝혀진 장 후보는 '진짜 보수' '대통령 1호 참모'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설마 대통령이 보수의 분열을 원하겠는가. 양치기 청년 장예찬은 '보수팔이' '대통령팔이'를 중단하라"고 했다. 

 

정 후보는 "장 후보가 진짜 보수라면 보수의 승리를 위해 내려놓아야 한다. 스스로 내려놓을 줄 알아야 진짜 보수라 할 것"이라며 "진정 '대통령 1호 참모'라면 대통령에 부담을 줘선 안 된다. 당을 망치고 수영을 망치는 결정을 이제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총선 하루 전까지 사퇴를 촉구했지만, 장 후보의 완주 의사는 변함이 없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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