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지지율 30.3%로 국민의미래29.6%를 넘어선 '골든크로스' 기록
김시몬 | 입력 : 2024/04/05 [13:26]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6%를 기록해 국민의힘(36.0%)을 오차 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0.6%p, 민주당은 1.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8.6%p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인천·경기(4.1%p), 부산·울산·경남(2.4%p), 광주·전라(1.7%p)에서 올랐고, 서울(4.9%p), 대전·세종·충청(3.1%p), 대구·경북(1.8%p)에서 내렸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9.9%p), 부산·울산·경남(5.1%p), 서울(4.1%p)에서 올랐고, 인천·경기(3.0%p), 대구·경북(2.1%p)에서 내렸다.
이외 정당 지지도는 개혁신당 3.7%(0.8%p↓), 새로운미래 3.1%(0.5%p↓), 자유통일당 3.0%(0.3%p↑), 진보당 1.6%(동률), 녹색정의당 1.4%(동률), 새진보연합 0.5%(0.1%p↑)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0.8%p 줄어든 3.2%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이 30.3%(0.8%p↑),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9.6%(0.6%p↓), 민주당의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6.3%(2.7%p↓)로 나타났다.
이외 자유통일당 5.9%(0.9%p↑), 개혁신당 5.6%(1.6%p↑), 새로운미래 3.4%(1.0%p↓), 녹색정의당 1.4%p(0.5%p↑) 등이었다. 무당층은 1.9%p 줄어든 3.5%였다.
정당 지지도 및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 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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