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울산 일가족 4명 사망 현관문에 테이프 글씨..."마지막 경고"

??? ?? | 기사입력 2023/12/04 [13:08]

울산 일가족 4명 사망 현관문에 테이프 글씨..."마지막 경고"

??? ?? | 입력 : 2023/12/04 [13:08]

 

▲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C) 더뉴스코리아


[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지난 1일 밤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숨졌는데 현관문에는 테이프로 마지막 경고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1일 오후 7시께 학생이 등교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학교에서 들어왔다.

경찰은 학생이 사는 아파트로 출동했지만, 학생의 아버지인 40A씨는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자녀들이 집 안에 없다는 말만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재차 확인 요청을 했으나 A씨가 거부하자 현관문을 강제로 열기 위해 소방구조대가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집 안에는 연기가 자욱했고, 방 안에는 A씨의 아내, 중학생과 고등학생인 두 자녀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대기업 직원인 A씨가 경제적 문제를 겪어오다 가족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현관문에 마지막 경고문구도 A씨 집이 경매로 넘어가 낙찰받은 사람이 붙여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 위에도 비슷한 내용의 종이가 붙어 있다.

이날 MBC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담보로 대출받았지만, 갚지 못해 집이 경매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 집이 낙찰된 뒤에도 나가길 거부하자 새 주인이 퇴거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원본 기사 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