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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신당 창당되면 종로 출마할 인사 있다… 안철수, 신당창당 실패 확률 높아"

??? | 기사입력 2023/11/30 [11:19]

이준석 "신당 창당되면 종로 출마할 인사 있다… 안철수, 신당창당 실패 확률 높아"

??? | 입력 : 2023/11/30 [11:19]

신당 창당 밑그림을 그리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 이후 내년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인사가 있다고 밝혔다.

30일 이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약 신당이 추진된다면 이미 종로에 나서고 싶어하는 인사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현 지역구인 부산 해운대갑을 포기하고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이후여서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 종로 현역은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다. 종로는 ‘정치 1번지’로 불릴 만큼 이목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최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종로에 연고도 없는 상황에서 나온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다. 종로구민들이 굉장히 화가 많이 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가 언급한 ‘종로에 나서고 싶어하는 인사’가 본인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그는 2021년 최 의원이 당선된 서울 종로 보궐선거 당시 당 대표로서 출마설이 나오기도 했다. 이 전 대표 외에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 여러 정치인의 종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이름과 성별, 전화번호, 거주지,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구글폼 링크를 공유했다. ‘연락망 모집’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신당 창당 준비태세에 들어간 모습이다.

그는 신당 창당 결정 기점을 다음 달 27일로 정했다. 그날은 이 전 대표에게도 의미가 있는 날이다. 그가 12년 전 ‘박근혜 비대위’의 비대위원으로 임명돼 처음 정치권에 발을 들인 날이다. 아울러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쌍특검’ 표결도 예정된 날짜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 전 대표의 창당과 관련해 “실패 확률이 높다. 찻잔 속의 태풍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신당을 만들면 오히려 여당이 더 유리해질 것이다. 저희 당 의원들에게도 너무 겁내서 오히려 몸값을 올려주지 말라고 권고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종로 탈환을 위한 야권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지역위원장을 맡아 활동 중이며 5선 의원 출신인 이종걸 전 의원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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