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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호우경보 발효…최대 400㎜ 주말 덮친다

안기한 | 기사입력 2023/07/14 [02:05]

수도권 호우경보 발효…최대 400㎜ 주말 덮친다

안기한 | 입력 : 2023/07/14 [02:05]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구름대가 접근하며 호우경보가 내려진 수도권에 시간당 최대 40㎜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다.

15일까지 충남과 전북에 많게는 4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강한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수도권에 극한호우가 우려되자 행정안전부는 13일 오후 8시 30분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3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중부서해안에 시간당 1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9시부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90㎜ 이상, 혹은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아울러 강원내륙·산지와 대전, 세종, 충남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60㎜ 이상, 혹은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오후 9시 현재 1시간 동안 내린 비의 양은 장봉도(옹진) 37.5㎜, 왕산(인천) 28.0㎜, 교동(강화) 27.5㎜, 어청도(군산) 13.0㎜, 외연도(보령) 11.5㎜ 등이다.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내린 비의 양(일강수량)은 수도권의 경우 노원(서울) 100.0㎜, 송도(인천) 98.5㎜, 구리 98.5㎜, 청평(가평) 94.5㎜, 창현(남양주) 94.5㎜ 등이다.

이어 ▲강원도 남이섬(춘천) 87.5㎜, 팔봉(홍천) 61.0㎜, 신남(인제) 55.0㎜, 횡성 35.5㎜, 면온(평창) 33.5㎜ ▲충청권 외연도(보령) 101.5㎜, 근흥(태안) 65.0㎜, 금왕(음성) 46.5㎜, 성거(천안) 46.0㎜, 진천 45.5㎜ ▲전라권 어청도(군산) 115.5㎜, 진봉(김제) 59.0㎜, 새만금(부안) 30.0㎜, 익산 28.9㎜, 장성 27.0㎜ ▲경상권 영주 37.8㎜, 봉화읍 29.5㎜, 수비(영양) 28.5㎜, 동로(문경) 28.0㎜, 은척(상주) 22.5㎜ 등이다.

또 14일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에, 13일 밤부터 15일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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