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서 정권 심판·안정론 43% 동률

김시몬 | 기사입력 2023/06/09 [14:06]

내년 총선서 정권 심판·안정론 43% 동률

김시몬 | 입력 : 2023/06/09 [14:06]

자료제공=NBS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6월 5~7일 (3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내년 총선에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과 여당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43% 동률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반응은 13%였다.

세대별로 분석해보면 40대(64%)와 50대(51%)에서는 정권심판론이 우세했다. 반면 60대(62%)와 70대 이상(67%)에서는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주자는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

20대(정권안정 35%, 정권심판 41%)와 30대(정권안정 36%, 정권심판 46%)에서도 정권심판론이 6~10%포인트 높게 조사됐다. 같은 조사에서는 지난 한달간 실시된 세번의 조사에서 정권 안정론과 심판론은 모두 1%포인트 이내에서 팽팽히 맞섰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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