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애월항 내 80cm 침수된 요트 복원 완료3월 항 내 침수 선박 신고 총 4건...인명 피해 및 해양오염 없음제주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에서는,어제 오후 제주시 애월항 내 레저기구 계류장에서 침수된 요트 A호를 배수펌프를 이용 1시간가량 배수 작업하여 안전하게 복원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19일(토) 오전 11시 55분경 제주시 애월항 내 레저기구 계류장 내에서 계류된요트가 침수되었다는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한림파출소 순찰팀을 출동시켜낮 12시경 현장 도착, 선체가 앞으로 기울어져 있고 기관실 및 침실 약 80cm정도가 침수된 요트 A호(18톤/세일링요트/승선원 없음)를 발견하였다.
이에 한림파출소 순찰팀은 침수 요트 A호에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배수펌프 이용 배수 작업을 시작한 뒤 침수를 막기 위해 기관실 해수 공급 밸브를 차단하였으며, 선박 내 유류가적재되어 있지 않아 해양오염 피해가없음을 확인한 후 약 1시간가량 소방과합동 배수 작업을 실시한 뒤 오후 1시 2분경 원상태로 복원하였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이번 요트 침수는 수개월 운항을 하지 않아 오랜 기간 관리 미흡으로 냉각수 파이프라인 계통이 역류하여 침수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소유자 및 관리자는 선박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고 기상악화 때에는계류줄, 펜더 등을보강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윤진성기자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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