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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권리당원'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하자'

유성엽 “당원이 원하는데 기득권에 연연하는 모습 더 이상 안돼”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3/07/02 [17:02]

민주당 권리당원'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하자'

유성엽 “당원이 원하는데 기득권에 연연하는 모습 더 이상 안돼”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3/07/02 [17:02]
[민족 통일 역사=플러스코리아] 이성민 기자= 민주당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선거에서 정당공천제를 폐지하자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 유성엽 의원     © 이성민 기자

국회 유성엽 의원(민주당, 전북 정읍시)이 지난달 20일 민주당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기초선거의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를 묻는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구히 폐지하자’가 54.7%로 압도적 우세했고, ‘한시적 폐지’의견까지 더하면 ‘폐지’ 의견이 7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당공천 폐지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기초의원, 기초단체장 모두 폐지’가 58.9%로 압도적이었고, ‘기초의원 폐지, 기초단체장 유지’가 33.3%, ‘기초단체장 폐지, 기초의원 유지’가 7.8%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선거 정당공천 찬반’과 ‘정당공천 폐지의 수준’을 묻는 이번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기초선거 정당공천 찬반
    - 영구 폐지 54.7%
    - 한시적 폐지 19.6%
    - 현행 유지 21.6%
    - 잘 모르겠다 4.1%

 
  ○ 정당공천 폐지 수준
    - 기초의원, 기초단체장 모두 폐지 58.9%
    - 기초의원 폐지, 기초단체장 유지 33.3%
    - 기초단체장 폐지, 기초의원 유지 7.8%

 
지난 3월25일 국회에서 토론회 개최한 것을 비롯해, 5.4 전당대회에서도 공약으로 내거는 등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에 앞장서 온 유 의원은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풀뿌리 생활자치 구현을 위한다면 지방자치를 중앙정치 정략의 대상으로 여겨서는 안된다”며 “당원이 원하는데 기득권에 연연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보여서는 안된다”고 ‘기득권 내려놓기’가 변화하는 민주당의 시금석임을 강조했다. 아울러,“당 지도부도 당원의 의사를 물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 만큼 이번 조사 결과가 보여주는 시사점은 대단히 크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당 지도부의 결단을 요구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인텔리서치’에서 민주당 전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6월20일 자동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ARS)방식으로 유효표본 1,527명 무작위 추출로 실시되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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