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군, 주민주도 읍면 마을복지계획 수립 워크숍 개최내 마을 복지 문제 해결까지 주민 스스로!
예산군은 지난 19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예산읍 산성길 8) 주민교육실에서 예산읍, 삽교읍, 신암면 읍면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및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마을복지계획’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 마을단위의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은 19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되며, 지난 4월 14일 12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자치대표가 모인 간담회에서 예산읍, 삽교읍, 신암면이 선정됐다.
또한 지난 5월 전문가 간담회 및 참여자를 모집해 6월 23일 3개 읍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 및 위촉하고 교육과 우수사례 청취를 실시한 바 있다.
19일 1차 워크숍은 △우리마을 사회보장 환경분석 △우리마을 복지욕구 및 복지자원 파악 △우리마을 사회보장지도 그려보기 △우리마을 복지계획 의제 발굴하기 △복지의제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주민의결 수렴방법 결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는 27일 2차 워크숍은 △팀별 주민의견수렴결과 공유 △마을복지계획 의제우선순위 결정 △의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타당성 토론 검토 △마을복지계획 작성요령 설명 △마을복지계획서 세부내용 개요작성 및 향후 작성계획 수립 △평가와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 중 퍼실리테이션 기법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수렴하는 과정에는 이용재 호서대학교 교수와 김해수 예산군시니어클럽관장, 김윤진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총괄과장, 윤미애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지역사회복지 전문가로 참여해 진행을 도왔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추진위원은 “마을복지계획이란 주제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교육을 받고 워크숍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접근이 이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작지만 마을에 맞는 주제를 찾아서 해결해보자는 마음이 생기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마을복지계획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협의체 사무국(041-332-6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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