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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13 줄기세포·재생의료 국제 컨퍼런스 개최

홍정구 기자 | 기사입력 2013/03/27 [10:02]

보건복지부, 2013 줄기세포·재생의료 국제 컨퍼런스 개최

홍정구 기자 | 입력 : 2013/03/27 [10:02]
[복지=플러스코리아] 홍정구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013 줄기세포·재생의료 국제 컨퍼런스”를 3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그랜드힐튼 호텔(홍은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 촉진센터(센터장 박소라 인하대 교수)” 주관으로, 미국 NIH 재생의학 연구소(National Institutes of Health-Center for Regenerative Medicine) 소장인 Rao 박사를 비롯하여 국내외 400여명의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자가 참여한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 기술은 현재 의학적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국민의 관심이 높고, 또한 미래 핵심 유망기술로 산업적 가치가 큰 분야이다.

재생의료란 노령화, 질병, 사고 및 선천적 결함으로 인해 손상된 조직과 장기를 치료, 대체 또는 재생시킴으로써 인체의 기능을 복원하는 기술 분야를 가리킨다.

줄기세포 세계시장규모는 2012년 기준으로 324억불 규모이며, 연평균 24.2%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 상품화에 성공하는 등 줄기세포·재생의료 기술 경쟁력에 있어 세계적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 3건 품목 허가를 받았고, 재생의학 논문 발표건수와 특허출원건수는 세계 7위이며, 전체 바이오 대비 재생의학 연구성과는 세계 9위이고, 논문의 우수성은 세계 10위에 해당한다. 최근 줄기세포·재생의료에 대한 정부 R&D 투자가 대폭 확대되어 산업화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선진국과 비교할 때 국내 기술은 원천기술이 부족하고 국제협력을 위한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약점으로 지적받아왔다. 우리나라 국제협력 수준은 세계 16위로 저조하고, 문화적 차이, 지적재산권 및 개방에 대한 태도가 장애요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금번 컨퍼런스는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글로벌 협력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진 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금일 오전 개회식을 필두로 3일간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기조 강연은 미국 Rao 박사, 일본 Nakatsuji 박사, 아일랜드 Barry 박사 등 저명한 연구자들이 각국의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 및 정책 동향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다양한 주제의 학술포럼 및 전략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국제적으로 줄기세포치료제 인허가 정책의 국제적 기준을 통일하는 논의가 매우 활발한 가운데,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출시를 허가한 우리나라에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금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 줄기세포·재생의료 기술개발 성과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기술 개발에 투자가 집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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