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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중구 다문화가족 어린이 위한 '학용품꾸러미' 전달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5/02 [16:59]

한국석유공사, 중구 다문화가족 어린이 위한 '학용품꾸러미' 전달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1/05/02 [16:59]

 

 



울산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중구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중구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30일 오후 4시 중구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함께하는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현미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용품꾸러미 전달은 한국석유공사와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해 중구 지역 내 취약 다문화가정의 최소 생계유지와 자녀 돌봄의 안정화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함께하는 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두 기관은 지난해 4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다문화가정 3곳에 매월 20만원씩 전체 54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올해도 센터가 선정한 중구 지역 내 취약 다문화가정 3곳에 오는 12월까지 12개월간 매월 20만원씩 전체 72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후원금 540만원으로, 스케치북과 종합장, 싸인펜, 색연필, 크레파스와 현광펜, 네임펜, 연필과 연필깎이, 가위와 딱풀 등 3만원 상당의 학용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180개를 만들었다.

 

이 학용품꾸러미는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전달받은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달한 뒤 중구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 107가구의 아동 180명에게 1개씩 지원될 예정이다.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1년부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교육, 자녀 교육·상담, 통·번역 및 정보제공, 사회·경제적 자립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월부터는 건강가정센터 업무를 통합해 부모역할 및 아버지역할 지원, 가족관계 향상, 가족상담 등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의 특성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어린이날 주인공인 아이들이 누구보다 기쁘고 즐거워야 하지만 어려운 가정의 경우에는 그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중구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학용품꾸러미를 선물 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업에 더 열정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라고, 한국석유공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한국석유공사에서 올 들어 벌써 두 번이나 지역 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구도 지역의 다문화가정들이 차별 받지 않고 지역사회의 주민으로서 건강하게 정착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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