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우원식 “돌아선 민심, '특권배제 민생 균형'으로 되돌려야”

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 기사입력 2021/04/26 [22:57]

우원식 “돌아선 민심, '특권배제 민생 균형'으로 되돌려야”

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 입력 : 2021/04/26 [22:57]

 

  민주당 5.2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우원식 후보가 부울경 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 5.2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의 당권경쟁이 뜨겁다.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 등 3인이 뛰고 있는 당 대표 후보 경선에서 객관적으로 뚜렷이 승기를 잡았다고 할만한 후보가 없는 가운데, 이들 후보들은 연일 뜨거운 유세전을 펼치며 당원들과 대의원들 표심잡기에 강행군이다.

 

이에 지난 24일 치러진 부산·울산·경남 당대표·최고위원 합동 연설회도 불꽃튀는 유세전이 전개됐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우원식 후보는 현재 민주당이 처한 현실에 대해 “민심 이반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진단하고 “당원과 지지자들 사이에 '대선배배'에 대한 불안과 위기감이 요동치고 있다”며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즉 이번 전대에서 자신이 당권을 잡아야 당이 위기를 극복하고 차기 대선에서 승리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한 우 후보는  “민주주의와 평화는 더 넓고 단단해져야 한다”면서도 “시대가 바뀌었으므로 이제는 이것(민주주의와 평화)만으로 국민의 삶을 지키지 못한다”고 단언한 것이다.

 

이날 우 후보는 현재의 우리나라 민생경제에 대해 “중산층이 사라지고, 지역이 소멸하고 있으며, 불평등 불공정 양극화, 수도권 일극주의가 국민의 삶을 고통스럽게 짓누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리고는 “촛불과 총선민심은 이를 극복하자는 신호였으나 민주당은 이에 답하지 못했다”며 “개혁의 소리는 요란했지만 성과는 더뎠고 부동산값 폭등으로 희망의 사다리마저 끊겼다”고 말했다.

 

이어 “재보선의 표심은 국민의 절박한 삶을 제대로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민주당에게 큰 호통을 친 것으로 이제 이 민심을 받들어야 한다”면서 자신이 당 대표가 되어 이 민심을 받들 것을 역설했다.

 

그리고는 “새로운 시대로 방향과 노선을 바꿔야 한다"며 "민주와 평화를 뛰어넘어 민생과 균형발전을 전면적으로 앞세워야 한다"는 말로 '균형발전'을 민생의 화두로 제안했다.


그는 이에 "국민의 삶을 우리당 중심으로 세워야 한다”면서 “민생으로 전면쇄신 해야 한다. 거기에 맞는 얼굴로 바꾸어야 한다. 그래야 패배를 이번으로 끝내고,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과 눈높이를 같이 하고 청년들에게 어떻게 희망을 줄 것인지, 고단한 민생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민주당이 자신의 삶에 유익하다는 믿음을 주도록 하자"면서 "우원식이 대표가 되어 당을 이끌면서 ‘민주당이 내 삶에 유익한 정당’임을 느끼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 후보는 이날 <손실보상 소급적용> <전국민재난지원금> <부동산 종합대책> 등을 당이 주도, 부동산 투기 근절, 확실한 공급, 대출, 세금 등에 대해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균형 정책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양극화를 만들어낸 불공정 불평등을 끝장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특히 우 후보는 “당내 을지로위원회를 조직, 지난 8년간 현장을 뛰면서 ‘남양유업 사태’ 해결 등 갑의 횡포를 막고 을의 눈물을 닦았다”면서 “이 을지로위원회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도 '당과 국민을 이어주는 희망의 징검다리'라고 극찬하셨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날 우 후보는 “우원식은 민주당의 길을 현장에서, 민생으로 개척해왔다. 현장에서 성과를 냈고, 현장과 소통을 가장 잘하는 우원식이 다시 현장을 파고들어 500만 표를 모아오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당대표가 되어 책임지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완성하고 정권 재창출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