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위험성조사 및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결과
안전시설물 57개소 보수, 13개소 추가 설치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1/04/22 [08:35]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9일까지 25일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동해바다 연안 해역 갯바위 및 방파제 86개소에 대한 위험성 조사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하여 연안해역 위험구역 70개소를 지정 하였으며, 안내 표지판 훼손, 구명동의 보관함 파손 등 안전시설물이 훼손된 57개소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에 통보하여 수리 및 보수 예정이며, 미 비치된 13개소에 대해서는 안전시설물 추가 설치를 통해 연안 사고 예방에 대비할 방침이다.
울진해경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음주 및 안전의식 부족에 따른 추락사고 등에 주의바라며, 특히 낚시객은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안전수칙 준수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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