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회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내 기관장, 지역언론사 대표, 종교단체, 문화예술인,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직능단체장 및 회원,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등 각계각층의 주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축하공연에서는 2012년 전주대사습놀이 민요부문 장원을 수상한 이기옥씨와 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57호 이수자 안소라씨의 경기민요공연과, 광개토 사물놀이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구청장 신년인사, 서울시장 축하인사, 정당인사 새해덕담, 합창단의 축가 순으로 본행사인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강북구는 정부와 서울시 및 대외기관 평가에서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 20개 부문을 수상하고 6억 1천여 만 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했다.”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박구청장은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행정도시 조성 등의 희망찬 청사진을 밝혔다. 박구청장은 “올해 강북구는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 개관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사업 추진’과 ‘4․19민주혁명 국민문화제 개최’로 고품격문화관광도시로 만들고, ‘청결강북사업’, ‘공원시설 정비 및 녹지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강북구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청결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축하인사를 통해 “강북구에는 자연자원과 역사자원들이 많이 산재해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한다면 강북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서울시에서도 새해에는 강북구와 구민들이 희망하는 일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보= pk1234@pluskorea.net]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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