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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여행, 고향 그리고 가을 - 충주 삼탄 계곡

풍경여행 | 기사입력 2009/09/27 [00:21]

[포토]여행, 고향 그리고 가을 - 충주 삼탄 계곡

풍경여행 | 입력 : 2009/09/27 [00:21]
▲  삼탄역   © 풍경여행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여행은 어떤 여행이있을까?
 
가슴 뛰던 첫 해외여행?
행복한 설렘으로 비행기에 오르던 신혼여행?
 
나에게 손꼽으라면 누가 뭐래도 기억도 아련한 첫 소풍을 첫 손가락으로 꼽을 것이다.
그리고 다음으로 학창시절의 수학여행을 꼽을 수 있다.
 
바야흐로 가을이다. 여행의 계절이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유혹에 몸살이 난다.
더위로 피서와 휴가로 몸살을 앓던 산하가 따가운 가을볕으로 나른히 속살을 찌워간다.
하늘은 높아지고 사과는 빨갛게 익어가고 계곡의 물빛도 옥색으로 물들었다.
가을!!
고향이 그리운 계절이다. 고향은 정서이다.
이 가을 고향같은 여행지로 떠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 기차를 타는 사람도 내리는 사람도 없다.그래도 하루에 서너차례 완행열차가 쉬었다가는 삼탄역     © 풍경여행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꼽으라면 누구나 가을을 첫 손가락으로 꼽지 않을 까?
세상사 바쁜 일로 미루고 미루다 어느 날 찾아간 유년시절의 초등학교!!
생각 외로 작고 초라한 운동장에 서서 바라보던
높고 파란 하늘에는 빨간 고추잠자리가 날고 있었다.
그때도 가을이었다.
 
다양한 연구에 의하면 인간은 정서적 욕구 충족으로 행복함을 느낀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통장에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 있느냐? 로 행복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아름다운 추억이 많으냐? 로 행복이 결정된다는 뜻이다.
여행은 누가 뭐래도 추억이다.
여행은 이른바 행복 통장의 잔고인 셈이다.
 
[추천] 간이역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충주 삼탄 계곡


제천에서 조치원을 잇는 충북선.

그 중간쯤 험한 산골에 하루 서너차례 완행열차가 쉬었다가는,
떠나는 사람도 돌아오는 사람도 없는 작은 간이역이 있다.

철길을 따라 구비구비 흐르는 맑은 계곡물에서는 살찐 물고기가 헤엄치고
깎아지른 듯 아름다운 계곡 숲에서는 계절따라 형형색색 꽃이 피고
이름 모를 산새들이 청아하게 지저귀는 곳!

연인들은 물고기를 낚고
따가운 가을 햇살에 빨간 사과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곳!

고향을 그리듯 가을이면 고향처럼 그리운 곳!
충주 삼탄 계곡은 누구에게나 고향같은 풍경이다.


▲ 철길을 따라 물이 흐르고물길을 따라 기차가 달려간다.가을 볕, 한적한 계곡의 빼어난 경관은 기적 소리와 함께 더욱 빛을 발한다.     ©풍경여행

▲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세월을 낚고 물고기를 낚는 연인과 태공들     © 풍경여행
 
▲ 유리알 처럼 속을 들어낸 투명한 계곡물     © 풍경여행

 
▲ 빨갛게 익어가는 것은 사과 뿐만이 아니다. 여행을 통해 영그는 추억도 세월따라 아름답게 익어간다. 여행은 추억이다.추억은 행복이다.    ©풍경여행

 

 
<삼탄 유원지-계곡 상세안내>

위치 : 충북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 문의 : 043-850-5711




 

삼탄 유원지 는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삼탄역 서쪽 약2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삼탄이라 하면 관청소여울, 소나무여울, 따개비 여울 등 여울이 셋이라는 뜻으로 산수경치가 수려하고 사계절 소풍객과 전국의 낚시꾼,산나물 캐러 많이 찾는 곳 입니다.
화전민들이 가끔 머물렀을 정도로 인적이 드물어 전쟁등 큰변란이 있을 때마다 피난처로 삼았던 오지였으나 58년 목행과 봉양사이의충북선이 연장 개통되면서 유원지 가 되었으며 기암절벽 아래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고 좁으면서도 넉넉한 물줄기는 명서리를 휘감아 돌아 남한강으로 흘러가는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유원지이다.
삼탄 유원지는 산수경관이 수려하고 물이 주변의 산과 조화를 이뤄 옛날부터 충주의 명승지 로 꼽히고 있으며 2000년 6월18일 깨끗하고 넓은체육공원이 준공 되면서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고있습니다

 


 


 


 


 


서울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에서 내려 38번국도를 이용 제천으로 향합니다.
충주시가지로 향하는 19번국도 갈미길( 영덕교차로)를 지나자마자  우측 산척마을로 진입합니다.
산척으로 들어서면 마을 중심부에 우측으로 갈라지는 길이 나옵니다.
이 우측길로 들어가십시오.
아름드리 나무가 서있는 삼거리가 또 나오게 됩니다.
좌회전하시면 여름 피서지로 유명한 삼탄 유원지로 향하는 길입니다.
또한 인등산 초입인 느릅재와 도덕리를 지나게 됩니다.
아름드리 나무가  서있던 마지막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충주댐과
충주호리조트(코타레저타운)으로 이어지는 길이며 인등산 대모천 마을 등산기점으로 가는 길이기도합니다.
대모천마을은 고개(독골고개)하나만 넘으면 바로 나옵니다.


 



 


 
 
사진과 여행기는 '우리땅가볼만한곳(http://cafe.daum.net/7979tour)'에서 기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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