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산하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북한의 불안정한 내부 상황,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과 사드배치 문제 등 국내외 안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됐다.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민석 강사를 초빙하여 ‘한국의 위상과 분단극복 과제’를 주제로 북한의 군사 체제와 주변 국가의 안보상황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윤병선 부군수는 “최근 일부 지역에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상황이 우리군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전 공직자가 먼저 준비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최근 북한의 핵 실험 및 미사일 발사에 따른 비상대비를 위한 공직자의 올바른 안보의식을 정립하여 국제정세 변화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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