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측은 "'이산' 촬영 스케줄 등을 고려해 김정은이 진행하는 '초콜릿'에 출연할 예정이다. 곧 날짜를 확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 5일 SBS '김정은의 초콜릿' 기자간담회에서 "이서진씨가 출연하도록 졸라대고 있다"고 말해 이서진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서진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이산' 타이틀롤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이산' 연장을 논의 중인 가운데 이서진은 빡빡한 일정 속 연인인 김정은을 응원하기 위해 토크쇼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관심은 이서진이 김정은이 진행을 맡은 뮤직 토크쇼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어떤 말을 주고받을 지다. 두 사람의 닭살 애정 행각이 고스란히 전파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이서진이 설날 예비처가인 김정은의 집을 방문해 예비 장인 장모에게 세배를 올리고 설 덕담을 나눴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설이 다시 부각됐지만 양측 모두 “결혼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방송가 일각에서는 '이산' 종영 후 자연스럽게 결혼 준비와 함께 결혼 발표를 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지만 양 측은 역시 결혼에 대해 "지켜봐달라"는 조심스런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서진과 김정은은 교제 전부터 집안끼리 왕래하던 사이. 서울, 제일은행장을 지낸 이서진의 할아버지와 금융업에 종사했던 김정은의 작은 할아버지의 친분으로 이전부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한다. 한편 이서진은 시청률 30%대를 굳힌 ‘이산’으로, 김정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400만 명을 넘기며 2008년 대박을 터뜨렸다. 두 사람은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대박커플’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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