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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예방 좀 더 관심 갖자

신경옥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8/12 [09:44]

화재 예방 좀 더 관심 갖자

신경옥 객원기자 | 입력 : 2016/08/12 [09:44]

 

▲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교 신경옥     ©신경옥 객원기자

화재는 우리가정의 행복 또는 우리에 소중한 것을 가져가 버리는 무서운 존재다.

 

또한 시간·장소 등을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불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지만 한순간의 방심으로 우리 삶의 터전을 빼앗아 가는 양면성이 있다.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재로 만들어 버리는 화재는 사전 예방만이 최선책이다. 화재의 예방은 화재의 원인 또는 그 성격을 알면 쉽게 다가 설 수 있다. 그러나 화재예방에서만 그치면 안 되고, 이를 실천해야 안전생활이 잘 정착할 수 있다. 실천 사항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율적 안전의식 고찰이다. 가정에서는 물론 직장에서도 화재예방 및 대피계획을 수립하고 가족 및 직원 모두가 숙지하고 늘 안전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습관의 생활화가 필요하다. 내가 화재안전관리 주체가 되어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 화재와 대형사고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항상 주변을 살피고 모두가 안전을 생활화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미리 위험 요소를 제거해 철저히 대비할 때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는 줄어들 것이다.

 

둘째, 가정(직장)마다 소화기 갖기다. 화재발생 시 최초 5분 이내 대처에 따라 대형화재로 이어져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을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하여 소화기의 역할이 강조되는 바이다. 화재 초기 시 1대의 소화기가 100대의 소방차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정 또는 직장, 차량 등에 소화기비치를 강조하고 있다. 일반인을 상대로 소방안전교육 실시하다보면 아직 각 가정집 및 사무실에 소화기를 비치해놓지 않은 곳이 많이 있다. 이에 집들이 선물 또는 가까운 사람이나 소중한 사람에게 소화기를 선물하는 것도 괜찮은 안전생활 실천이 아닐까 싶다.

 

현재 전국 소방관서에서 화재예방 및 홍보활동에 많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소방관서 노력만으로 화재를 예방하는 것은 아니다.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화재예방 뿐만 아니라 소방차 길 터주기, 비상구 폐쇄금지 등 생활 속 안전의식을 꾸준히 함양하여 선진시민의식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국민의 선진의식이 뒷받침 이에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변함없이 혼신의 힘을 다해 ‘도민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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