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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논란 일어...

진중권 안철수의 추도식 참석에 대해 정신분열이상자에 빗대기도

보도부 | 기사입력 2016/05/11 [12:42]

안철수,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논란 일어...

진중권 안철수의 추도식 참석에 대해 정신분열이상자에 빗대기도

보도부 | 입력 : 2016/05/11 [12:4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는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그동안 안철수의 친노 폄하 행위를 생각하면  안철수한테 물통이라도 던지고 싶다는 반응도 있다.

 

그러나 안철수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당 의원들이 오는 23일 봉하마을 추도식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탈당 뒤인 지난 1월 방문 때도 ‘친노를 욕하더니 왜 왔냐’는 항의를 받은 바 있지만 안 대표 쪽은 혹 봉변을 당하더라도 가겠다는 입장이다.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당 창당준비 중이던 올해 1월 12일, 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함께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면서 안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특정 세력(친노)을 비판한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당시 안 대표가 봉하마을을 방문했을 때 한 시민이 "친노패권주의, 낡은 진보라며 아직도 간 덜봤냐?"고 쓴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오마이 뉴스

 

그런데 안 대표가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지자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터넷 다음 아고라에는 토론방이 생겼다.


오마이 뉴스에 따르면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안 대표의 추도식 참석에 대해 정신분열이상자에 빗대기도 했다. 진 교수는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저한테 시비 걸지 마시고, 안철수나 말리세요. 친노 심판하겠다는 분이 봉하마을에 추모하러 온대잖아요. 님들이 말한 정신분열이상자는 따로 있나 봐요"라 했다.


진 교수는 오는 14일 오후 4시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 토크콘서트 때 사회를 본다.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도 관련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회원들이 쓴 "친노든 반노든, 원수든, 장사꾼이든 모두 환영", "노무현 대통령 추모식 때 계파와 정파를 떠나서 누가 오든지 원수가 오든 장사꾼이 오든 모두 환영해야 한다", "혹시 무슨 분풀이나 폭행이 일어나면 잘 잘못을 떠나서 한국인의 정서는 피해 당한 사람, 맞은 사람에게 몰린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오세주 김해노사모(노무현을사랑하는사람들) 대표일꾼은 10일 전화통화에서 "노사모 차원의 단체 행동은 없다. 단체 행동을 해서도 안된다. 단체가 나서서 안 대표의 봉하마을 방문을 막자는 말은 없다"며 "그러나 그날 어떻게 하는 개인이 있을 지는 모르겠다. 저도 일반 회원이라면 물통이라도 던지고 싶다는 심정이다"고 말했다.


김경수 국회의원 당선인(김해을)은 "지난해 추도식 때는 김무성 전 대표도 참석했다. 추도식에 오는 사람을 두고 논란을 벌일 필요는 없다"며 "누구든지 유족이나 재단에서는 고맙게 생각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는 게 기본이다. 정치적인 부분을 떠나서, 추도식 참석을 두고 논란을 벌이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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