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유용 미생물 효과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요!’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유용미생물 효과 검증 체험
조순익 기자  | 입력 : 2016/01/28 [13:44]
| ▲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미생물 4종류 © 조순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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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유용미생물 활용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미생물 효과 검증체험을 실시한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체험은 농가포장과 농업기술센터 자체포장 단계에서 미생물을 투입해 관찰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으로 과수, 채소, 축산, 수도작 등 분야별로 3월부터 11월까지 21개소에서 추진한다.
순천시는 이번 체험을 통해 농업인들의 유용미생물 활용 확대를 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미생물활용에 대한 매뉴얼을 마련해 농업인들의 미생물 사용에 대한 지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체험은 친환경인증농가 및 선도 농가의 토양과 제반 여건들을 고려해 사전 교육과 함께 비교분석을 할 수 있는 대비구를 설치해 농업인들이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 ▲ 순천시농업기술센터,종합검정실.미생물배양실 © 조순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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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효과체험 실증시험포장에는 3월부터 10월까지 유용미생물을 투입하고 수확량 증대와 병해 발생 저감 효과 등을 수시로 체크해 이를 매뉴얼화 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시는 2016년도부터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미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액상미생물과 함께 고형 미생물을 본격적으로 생산해 공급할 예정으로 이는 농업인들의 친환경농업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채수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은 “농업인들이 유용미생물 효과를 직접 검증체험해보고 이를 통해 농업인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미생물 생산을 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 전남조은뉴스<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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