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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YMCA도 국정화 철회 때까지 불복종운동 나섰다

교과서 문제로 100여년만에 첫 공동기자회견

보도부 | 기사입력 2015/11/10 [14:15]

YWCA,YMCA도 국정화 철회 때까지 불복종운동 나섰다

교과서 문제로 100여년만에 첫 공동기자회견

보도부 | 입력 : 2015/11/10 [14:15]

한국YMCA전국연맹과 한국YWCA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요구하며 전국 단위의 국정교과서 불복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100여년 동안 활동해온 기독교 청소년단체인 이들이 교과서 문제로 공동 기자회견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두 단체의 회원과 이사, 실무진 등 80여명은 9일 서울 명동에 있는 YWCA연합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국YWCA와 한국YMCA 회원들이 9일 서울 명동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우리는 민족독립운동의 일선에서 그리고 민(民)의 자치조직으로 조선 민중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한 선배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친일과 독재의 편에 서 있던 역사를 함께 성찰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끄러운 역사를 말하는 것은 결코 자학이 아니다. 그것을 숨기고 왜곡하고 미화해 힘으로 진실의 입을 막는 것은 미몽(迷夢)이고 자학”이라며 “자신의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역사를 왜곡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반역사적이고 반민주적으로 강행한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의 철회를 요구한다”면서 “전국의 회원들은 국정화가 철회될 때까지 각 지역과 회원 단위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불복종운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 단체는 청소년 100일 포럼, 한국사 바로 알기 역사동아리 등 일상적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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