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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딸 마약검사 자청, 제3자 DNA 밝혀질까?

미주한인신문 선데이저널 이명박 대통령 아들과 김무성 사위 친분 보도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5/09/24 [07:52]

김무성 딸 마약검사 자청, 제3자 DNA 밝혀질까?

미주한인신문 선데이저널 이명박 대통령 아들과 김무성 사위 친분 보도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5/09/24 [07:52]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딸 김현경(31세)교수가 남편 이상균(38)씨와 관련해 자신도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혀 달라”는 진정서를 최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동부지검에 제출한 진정서를 통해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결혼 전 남편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으니 진실을 규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앙일보는 이어 검찰은 김 교수의 이 같은 진정에 따라 남편 이씨의 마약사건과 관련해 수사상 필요성이 있는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 교수의 진정서 제출에 따라 검찰이 이상균씨 자택에서 발견된 주사기에서 검출된 제3자의 DNA 주인공이 누구냐를 밝힌 것인가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 미주한인신문 선데이저널이 지난 9월 20일자 기사를 통해 이상균씨와 긴밀하게 어울린 것으로 보이는 두 사람의 실명과 함께 유명 여배우 L씨가 어울리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사실 여부를 놓고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매체는 SNS등을 분석해 한 사람은 유명 산부인과 병원장의 아들 노 모씨라고 지목하는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를 지목했다. 사실상 문제의 핵심인 제3자의 DNA 주인공이 이시형씨가 아니냐는 의혹제기다.

 

 

▲선데이저널이 이상균씨와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면서 올린 이미지 가운데 하나다. 이시형씨와 유명 여배우 L씨 그리고 노모씨와 이상균씨.    © 구글 이미지 캡쳐

 

 

공화당 신동욱 총재 "만약 사실이라면 김무성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해야" 

 

이상균씨의 마약사건과 관련 거물정치인 L씨의 아들설을 제기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본지 취재에서 "국민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면서, "만약 사실이라면 새누리당의 수명은 다 된 것이고 52년 뿌리의 공화당 중심으로 새로운 보수세력의 정계개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계속해서 "새누리당은 노후하고 비대해져 감동과 생동감이 없다."면서, "김무성 대표는 물론이고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친이계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내년 총선불출마를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고 여야는 특검을 구성해 김무성 대표 사위 마약관련 수사를 원점에서 재수사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공개수사를 해야 한다"면서, "만약 이시형씨가 사실이라면 검찰에 대한 외압은 틀림없는 사실로 봐야하고 김무성 대표는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 사퇴와 대권불출마선언 그리고 정계은퇴를 동시에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총재는 이와 함께 "야당이 대권주자들이 이 사건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은 부끄러운 사실이며 야성의 맹렬함이나 치열함이 없어 작은 힘이지만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공화당이라도 나서서 합리적 의심을 계속해서 제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검찰은 김 대표의 사위 이씨와 유명 산부인과 병원장의 아들 노모씨등 공범 5명을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기소한바 있다.

 

구속기소에 앞선 같은 해 11월 이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할 당시 발견한 10여 개의 일회용 주사기에서 이씨 외에 제3의 인물 DNA가 발견됐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추가 투약자가 있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이와 관련 JTBC는 23일 "이씨 집에서 발견된 주사기 가운데 일부에서 제3자의 DNA가 채취됐으나 수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지 않고 별도로 보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하면서 외압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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