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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삼층석탑 내 발견유물'의 보금자리 찾기

권선민 기자 | 기사입력 2007/04/06 [01:03]

'불국사 삼층석탑 내 발견유물'의 보금자리 찾기

권선민 기자 | 입력 : 2007/04/06 [01:03]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2007년 4월 5일 국보지정분과·동산문화재분과 합동분과 회의를 열어 1966년 경주시 불국사 삼층석탑(일명 석가탑) 해체시 발견된 국보 제126호 “불국사 삼층석탑 내 발견유물” 등의 대한불교조계종(불국사)이관 여부를 검토하였다.

발견 당시 본 유물들은 불국사(소유자)에 안전관리시설이 없어 국립박물관에 이관하여 보존관리 해왔으나, 불국사의 위임을 받은 불교중앙박물관이 2007년 3월 개관함에 따라 반환을 요구하게 되었다.

위원회에서는 세계 최고(最古)의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등이 포함된 국보 제126호 “불국사 삼층석탑 내 발견유물”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안전한 보존관리 등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를 위해 이오희 문화재위원을 비롯한 관계전문가 7인으로 조사단을 구성하여 불교중앙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한 현지실사와 의견 수렴 등을 4월 중에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이관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에서 발견된 국보 제126호 “불국사 삼층석탑 내 발견유물” 등은 최적의 보존환경을 조성하여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주어야 할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우리 민족 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사람이 아끼고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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