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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불교중앙박물관 개관식 축하메시지

박미순 기자 | 기사입력 2007/03/27 [11:57]

노 대통령, 불교중앙박물관 개관식 축하메시지

박미순 기자 | 입력 : 2007/03/27 [11:57]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불교중앙박물관 개관식’ 행사에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불교중앙박물관 개관식 대통령 축하메시지

불교중앙박물관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관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불교는 유구한 역사를 통해 우리 민족과 고락을 같이하며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왔습니다. 또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국난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처럼 자랑스런 우리 불교의 전통과 유산을 잘 보전하고 발전시키는 일은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종단의 구분을 넘어 불교중앙박물관을 개관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우리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산 교육장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는 곧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에 들어서게 됩니다. 이제 신뢰가 높고 통합된 사회, 질병과 노후, 자녀교육에 대한 불안이 없고 성취의 기회가 열려있는 나라, 쾌적한 환경과 품격 있는 문화를 누리는 명실상부한 세계일류국가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언제나 나라와 중생을 먼저 생각하며 화합과 상생을 실천해온 불교계가 이 길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불교중앙박물관의 개관을 축하드리며,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심이 여러분과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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