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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발생 모르고 참사후 45분 뒤 취침 논란

장덕중 | 기사입력 2022/11/04 [13:04]

윤희근 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발생 모르고 참사후 45분 뒤 취침 논란

장덕중 | 입력 : 2022/11/04 [13:04]

윤희근 경찰청장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안전관리 대책 관계 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발생했을 당시, 참사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서울 밖에서 잠든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이태원 참사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경찰청은 4일 윤 청장은 참사 당일인 29일 토요일 본가가 있는 충북 청주시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에서 일정을 마친 윤 청장은 오후 11시께 잠이 든 것으로 확인됐다. 참사가 10시 15분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윤 청장은 참사가 시작된 지 45분이 지났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 하고 취침한 셈이다.


또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32분 상황 담당관으로부터 서울 용산 이태원 일대 인명 사상 사고 발생 문자를 수신했으나 확인하지 못했고, 오후 11시 52분 상황 담당관이 전화를 했으나 받지 못했다"고 했다.

윤 청장은 서울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한 사실을 모른 채 잠이 들었다가 처음 사고를 인지한 건, 30일 0시 14분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청은 윤 청장이 상황 담당관과 전화통화로 상황을 보고받고 서울로 즉시 출발했고, 서울경찰청장에게 전화로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윤 청장이 참사를 처음 인지한 지 2시간16분 뒤인 10월30일 오전 2시30분에서야 경찰청에서 지휘부 회의를 주재한 것은 상경하는 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윤 청장이 잠이 들어 받지 못했지만 첫 보고가 온 10월29일 오후 11시32분(문자메시지)을 기준으로 보면 이미 윤석열 대통령(11시1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11시20분)이 사고를 인지한 뒤다.

소방청의 대응 2단계(11시13분) 발령, 윤 대통령의 첫 지시(11시21분) 등 긴급 조치가 이뤄진 뒤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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