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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심 정지 돌연사 취약지 마을경로당 심폐소생술 순회교육 실시

- 93개 마을경로당 회원, 주민 등 4,926명 대상 생활민방위 교육 실시

이미란 기자 | 기사입력 2019/01/31 [19:42]

정읍시, 심 정지 돌연사 취약지 마을경로당 심폐소생술 순회교육 실시

- 93개 마을경로당 회원, 주민 등 4,926명 대상 생활민방위 교육 실시

이미란 기자 | 입력 : 2019/01/31 [19:42]

[플러스코리아 타임즈 이미란기자]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심 정지 돌연사 취약지인 93개 마을경로당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 이미란 기자

시는 심 정지 사고 시 골든타임(4) 119구급대가 도착이 어려운 93개 마을의 주민 4,926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은 사랑을 실천하는 의로운 행동입니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교육은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며 지난 128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운영된다.

 

교육은 설날 전후와 설 연휴기간이 마무리 되는 이달 11일 오전부터 북면 장재경로당(회장 유경태)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순회교육을 재개한다.

 

교육은 평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심폐소생술 이론과 체험실습, 자동 제세동기 사용요령 등을 교육한다.

 

지난 심폐소생술 체험실습교육에 참여한 신태인읍 노성경로당(회장 이동만)의 회원인 연정마을 김영희 씨는 몇 해 전 미처 손을 쓰지도 못하고 심장마비로 남편을 잃었다, “진즉에 왔어야지 왜 이제야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느냐고 못내 아쉬워하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2위와 3위는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으로 이 질환은 예고 없이 찾아와 심 정지를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침묵의 살인자로 알려져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8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통계집에 따르면 한국인의 사망원인 상위 10위 중 암이 27.8%, 심혈관질환 10.6%, 뇌혈관질환 8.3%, 당뇨병 3.5%, 만성하기도질환 2.5%, 간질환 2.4%, 고혈압성질환 1.9% 순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건강관리를 잘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일이 없으면 좋은데 재난재해 현장이나 교통사고 현장, 가정의 일상에서 심 정지 사고를 목격했을 때는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후유증 없이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다, “부득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 취약지를 대상으로 생활민방위 심폐소생술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민방위 교육 시 시가 권장하는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 예방수칙은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술은 한두 잔 이내로 줄인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정한 운동을 한다 등 7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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