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 - 이미란기자] 정읍시 칠보면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     © 이미란 기자

관련해 지난 21일에는 칠보면에 위치한 고도리정육식당(대표 배오열)에서 옹동, 칠보, 산내, 산외면의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국수 115박스를 기탁했다.

칠보면사무소에서는 기탁 받은 국수를 어르신과 주민들이 함께 드실 수 있도록 각 마을 경로당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기탁식 자리에서 배오열 대표는 “추운 겨울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무병장수 하시 길 기원드린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봉사를 계속 하고싶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칠보면번영회와 새마을 부녀회는 사랑의 팥죽나눔 행사를 칠보면게이트볼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동지팥죽, 떡과 과일 등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경연 칠보면번영회장은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동지팥죽으로 건강하고 훈훈한 겨울을 지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통해서 지역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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