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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두산동 전봇대, 벽화로 옷을 입다!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5/31 [09:35]

대구 두산동 전봇대, 벽화로 옷을 입다!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5/31 [09:35]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주택가 전봇대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불법 투기를 없애고 주민들에게 마음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주택가의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이던 전봇대에 아름다운 꽃을 그리는 전봇대 벽화사업이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범죄예방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지난해 3월부터 두산동 소재 국공립하늘어린이집 김미영 원장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벽화사업이 현재까지 30개소에 이르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과 사업확대 요청으로 대로변 전봇대까지 확대하고 있다.

 

최준호 두산동장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2천만원으로 50개소에 추가 벽화를 그릴 예정이다.”며 “수성못 진입로, 도시철도 및 횡단보도 등 주요 간선도로에도 벽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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