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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산초, 방정환 선생님을 기리며 이야기꽃 피우는 교실

광주지산초등학교 4학년 꽃마을반, 어린이를 사랑한 큰 교육자 방정환 선생님 기려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5/12 [09:19]

광주지산초, 방정환 선생님을 기리며 이야기꽃 피우는 교실

광주지산초등학교 4학년 꽃마을반, 어린이를 사랑한 큰 교육자 방정환 선생님 기려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5/12 [09:19]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광주지산초등학교(교장 이정화) 4학년 꽃마을반이 42018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방정환 선생님을 기리는 의미로, 담임선생님, 도서관선생님, 학부모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교실 속에 이야기꽃을 피웠다.

 

 학생들은 어린이날을 만든 사람이 방정환 선생님이라는 사실만 알았지 방정환 선생님께서 어른이 어린이를 내리 누르지 말자, 삼십년 사십년 뒤진 옛사람이 삼십, 사십년 앞사람을 잡아끌지 말자등 당시로서는 놀라울 수밖에 없는 소파 선생의 통찰력 있는 말씀을 퍼트리기 위해 강연하시며 어린이 인권을 위해 애쓴 것과 애놈, 애새끼등 어린 아이를 낮춰 부르는 호칭이 일반적이던 시절 어린이란 존칭 표현으로, 어른과 나란한 위치로 부르고 널리 알린 사람이라는 것 등 방정환 선생님이 우리나라의 큰 교육자라는 사실을 새로이 알게 됐다.

 

 특히 담임 선생님이 들려준 아프고 고된 삶을 살면서도 생명의 끈을 놓지 않는 병아리 빼떼기’(권정생 작)는 작은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강한 생명력에 놀랍고 대견하게 생각하며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잘 살아가기를 끝까지 응원하게 되는 몰입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느껴볼 수 있었다.

 

 도서관 선생님께서 들려주신 재주꾼 오형제이야기를 통해서는 우리 옛이야기의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임현태 담임교사는 외국의 교육자가 아닌 우리나라의 참 교육자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나 자신도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지연 학생은 선생님, 친구 엄마께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정말 즐거웠고 어린이날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소파 방정환 선생께서 생전 많은 어린이들을 모아 놓고 창작동화뿐만 아니라 많은 번역, 번안 동화 등을 이야기해 주셨던 것을 기리고, 되살릴 수 있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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